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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을 기념하는 ‘2025년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4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서정) 드림온이 주최하고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이 주관했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위더스콘서트는 어느 때보다 관객들 반응이 뜨거웠다.
황기순 개그맨의 맛깔나는 소개로 시작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는 가슴 따뜻한 인사.
김 이사장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보내주시는 그 함성이 1년 동안 자신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데 용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드림온 무용단이 펼치는 소고춤이 끝나고, 가수 인순이가 등장했다. ‘열정’ ‘친구여’ ‘행복’ ‘거위의 꿈’을 듣는 기쁨도 누렸다.
관객석으로 내려온 인순이를 반기는 관객들은 연신 그 모습을 담고자 애썼다.
모두 함께 부른 ‘손에 손잡고’, 그 뜨거웠던 공연이 밤 10시 반 끝났다.
서울에서 왔다는 12살 딸을 둔 엄마는 딸아이가 무대에 설 날을 기대하며 올해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늘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성남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했다.